관광지
쇼도시마(小豆島)는 세토나이카이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아름다운 석양은 일본국내에서도 유명하며 최근에는 세토나이 국제예술제도 계속해서 개최되면서 예술의 섬으로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또 쇼도시마는 양질의 온천이 솟아나는 장소로서 심신 모두 ‘치유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석양 가운데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
쇼도시마는 세토나이카이의 섬들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 아름다움은 석양 가운데에서도 두드러지게 눈에 띕니다.
오리비안 쇼도시마에서 보이는 석양은 일본 국내에서도 유명해 ‘석양백선’에 뽑혔으며, 또한 당 호텔은 일본 유수의 경제지로부터 ‘석양이 아름다운 호텔’ 로서 뽑히기도 했습니다.
오리비안 쇼도시마에서는 석양이 보이는 날에는 매일 호텔 로비에서 ‘선 셋 샴페인 서비스’로 샴페인 또는 오렌지주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m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천연 고대온천
쇼도시마는 세토나이카이에 떠있는 섬이면서 솟아오르는 장소에 따라 온천 질과 효능이 전혀 다른 온천의 보고 그 중에서도 약 2,000m 지하 깊숙한 곳에서 솟아오르는 오리비안 쇼도시마의 온천은 약30만년 전에 내린 빗물이 여과되어 생긴 천연 고대온천으로 pH9.0의 ‘백옥피부 탕’ 입니다.
또한 노천탕에서는 석양이 비치는 세토나이카이의 아름다운 섬들도 일망할 수 있어 매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근린시설
쇼도시마 안에는 일본의 고유문화를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슬로우 라이프가 숨쉬고 있습니다.
오리비안 쇼도시마 근처에서도 분명 그러한 슬로우 라이프와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 특유의 조미료 ‘간장’의 고장
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옛날과 같은 나무통을 이용해 손으로 만들어지는 쇼도시마의 간장.
쇼도시마에는 옛날 그대로의 제조법을 고집하는‘간장장’ (독자 브랜드를 갖는 수제간장 공장)이 여러 개 있으며, 그곳은 마치 와인 양조장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가장 많은 1,000개 이상의 나무통이 존재하는 쇼도시마는 일본이 자랑하는 간장의 고장으로서 400년의 역사와 장인 기술이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일본의 그리운 원초적 풍경 ‘스물 넷의 눈동자’ 영화마을
쇼도시마를 무대로 섬마을 아이들과 한 여교사의 교류를 그린 쓰보이 사카에의 걸작 ‘스물 넷의 눈동자’.
일본인들에게 널리 사랑 받는 이 작품은 몇 차례 영화화도 되었고 ‘스물 넷의 눈동자 영화마을’에는 영화촬영 풍경, 세트 등이 남아있으며 그곳에서 일본의 그리운 원초적 풍경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영업시간】9:00 ~ 17:00
【공식 홈페이지】http://www.24hitomi.or.jp/
일본 굴지의 올리브 산지
쇼도시마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올리브 재배를 시작한 장소로서 일본 굴지의 올리브 산지.
1년을 통틀어서 비가 적고 온화한 기후는 올리브 재배에 최적이기 때문에 쇼도시마의 올리브는 품질이 좋고 사람들에게 선호되고 있습니다.
올리브 꽃이 피는 시기에는 매우 하얗고 사랑스러운 꽃들로 가득 채워집니다.
수확 시기에는 ‘수확제’등도 열립니다.
쇼도시마에 오시면 여기저기에서 올리브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일본 3대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인 칸카케이(寒霞渓)
일본 3대 아름다운 계곡으로 손꼽히는 칸카케이.
자연이 만들어낸 바위산에는 50종류나 되는 단풍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로프웨이에서 봄의 신록이나 가을의 단풍 등 계절의 색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칸카케이’의 단풍은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혼슈와 시코쿠(四国)를 잇는 세계 최장의 철도-도로 병용 다리
세토나이카이를 넘어 혼슈와 시코쿠를 연결하는 총 연장 13.1km 세계 최장의 철도-도로 병용 다리.
철도 위쪽으로 자동차 도로가 있는 이중구조 다리로 세토나이의 섬들을 연결하는 모습은 강건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